광희 "임시완, '오겜2' 출연 내게 비밀로 해…영어 공부하라고 잔소리 했는데 창피" ('핑계고')

이게은 2023. 9.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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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광희가 배우 임시완에게 배신감을 느낀 사연을 공개했다.

지석진이 "글로벌하게 나가려고 하는 거야?"라며 궁금해하자, 광희는 "제가 항상 시완이에게 전화해서 뭘 가르치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 시완이는 그걸 알면서도 잘 받아준다. 지난 겨울에 '너 외국 진출 할 준비해. 글로벌하게 영어 공부를 하라'고 했다. 근데 '오징어게임2'에 나간다고 기사가 나서 창피했다. 넌 알았으면서 가만히 있었니?"라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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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광희가 배우 임시완에게 배신감을 느낀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웹 예능 '핑계고' 채널에는 '단짝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광희는 최근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지석진이 "글로벌하게 나가려고 하는 거야?"라며 궁금해하자, 광희는 "제가 항상 시완이에게 전화해서 뭘 가르치려고 하는 습관이 있다. 시완이는 그걸 알면서도 잘 받아준다. 지난 겨울에 '너 외국 진출 할 준비해. 글로벌하게 영어 공부를 하라'고 했다. 근데 '오징어게임2'에 나간다고 기사가 나서 창피했다. 넌 알았으면서 가만히 있었니?"라며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오징어게임2'에 나간다고 하면 이상하잖아"라고 반응했고 임시완은 "얘기를 하면 안 되는 엠바고가 있었다"라며 말할 수 없던 사정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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