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신 탓 전염병 돈다" 대홍수 도시 사실상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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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본 리비아가 시신이 유발할 수 있는 위험 등을 우려해 피해 도시를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리비아 당국은 열대성 폭풍으로 댐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홍수로 최소 1만 명이 숨지고 1만여 명이 실종된 항구도시 데르나 대부분 지역의 민간인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도시 곳곳에 방치된 시신이나 고인 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 피해를 막고 긴급 구조 요원들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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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수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본 리비아가 시신이 유발할 수 있는 위험 등을 우려해 피해 도시를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리비아 당국은 열대성 폭풍으로 댐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홍수로 최소 1만 명이 숨지고 1만여 명이 실종된 항구도시 데르나 대부분 지역의 민간인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도시 곳곳에 방치된 시신이나 고인 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 피해를 막고 긴급 구조 요원들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 소속 관계자는 "시신이 길거리에 널려 있고 해안으로 밀려오고 있으며 무너진 건물과 잔해에 파묻혀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534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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