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톱 개그우먼' 이옥주 "입양한 딸, 가장 큰 고민거리" 눈물 펑펑

이예주 기자 2023. 9.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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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사랑은 아무나 하나'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개그우먼 이옥주가 고민을 전한다.

1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사랑은 아무나 하나2 – 국제연분'에서 이옥주가 아들과 딸을 공개한다.

이옥주 부부는 두 아들을 낳은 이후 2006년 한국에서 딸아이를 공개입양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옥주는 “입양한 딸은 현재 18살 사춘기 소녀가 됐고, 최근 나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기도 하다”고 밝힌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이좋은 모녀지만 최근 두 사람은 하루걸러 하루 싸울 정도다. 이날도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결국 딸이 눈물까지 흘리게 되는데, 과열된 모녀 싸움의 원인이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학 입학 후 독립한 부부의 두 아들도 오랜만에 집을 찾는다. 두 아들을 위해 부부가 준비한 만찬과 함께 오붓한 저녁 식사가 시작된 가운데, 두 오빠는 막냇동생 입양 당시 느꼈던 심정을 고백한다. 특히 큰 오빠는 입양 당시 “기분이 엄청 안 좋았던 게 기억에 남는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개그우먼 이옥주 가족의 일상은 16일 밤 10시 40분 TV CHOSUN '사랑은 아무나 하나2 – 국제연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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