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 장평해역에 보리새우 종자 64만 마리 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5일 수산자원의 조성을 위해 건강한 보리새우 종자 약 64만 마리를 용남면 장평 견유·연기어촌계 해역에 방류했다.
통영시는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촌계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올해 대구자어 방류를 시작으로 관내 18개 해역에 볼락, 보리새우 등 총 9종의 수산종자 749만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고갈되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5일 수산자원의 조성을 위해 건강한 보리새우 종자 약 64만 마리를 용남면 장평 견유·연기어촌계 해역에 방류했다.
통영시 연안 등 남해안에서 주로 어획되는 보리새우는 몸길이 최대 20cm 내외로 성장하는 대형 새우로, 칼슘이 풍부하고 식감이 쫄깃해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품종이다.
보리새우는 마리당 단가가 높은 갑각류에 속한다. 이날 방류한 보리새우 종자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는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 및 어촌계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올해 대구자어 방류를 시작으로 관내 18개 해역에 볼락, 보리새우 등 총 9종의 수산종자 749만 마리를 방류함으로써 고갈되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어업인들은 “방류를 한 다음 해에는 어업 생산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다”며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건강한 수산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이날 방류행사에 참석한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우량종자의 지속적인 방류와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을 발굴해 통영 전 해역의 수산자원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