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람,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87㎏급 합계 3위…인상은 2위

정희돈 기자 2023. 9.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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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7㎏급에서 정아람이 메달 3개를 수확했습니다.

정아람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여자 87㎏급 경기에서 인상 107㎏, 용상 134㎏, 합계 241㎏을 들었습니다.

인상에서 2위에 오른 정아람은 용상에서는 3위를 했고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주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3개 부문에 모두 메달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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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7㎏급에서 정아람이 메달 3개를 수확했습니다.

정아람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여자 87㎏급 경기에서 인상 107㎏, 용상 134㎏, 합계 241㎏을 들었습니다.

인상에서 2위에 오른 정아람은 용상에서는 3위를 했고 가장 중요한 합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주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세계선수권에서는 인상, 용상, 합계 3개 부문에 모두 메달이 걸렸습니다.

정아람은 이날 은메달 1개(인상)와 동메달 2개(용상, 합계)를 손에 넣었습니다.

정아람은 합계 1위를 노리고 용상 3차 시기에서 139㎏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바벨을 놓쳤습니다.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에서 시상대에 선 정아람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정아람이 출전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87㎏급 경기는 10월 6일에 열립니다.

이 체급에서는 로잉위안(타이완)이 합계 245㎏(인상 112㎏·용상 133㎏)으로 우승했습니다.

로잉위안은 인상에서 정아람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용상에서는 5위로 밀렸지만, 인상에서 경쟁자들과 격차를 벌린 덕에 합계 1위를 지켰습니다.

(사진=국제역도연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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