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 상대로 2대2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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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4라운드 레버쿠젠과 홈 경기에서 2대2로 비겼습니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나란히 3연승으로 1, 2위를 달리던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후반 41분 레온 고레츠카의 왼발 슈팅으로 2대1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추가 시간 알폰소 데이비스의 반칙으로 레버쿠젠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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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레버쿠젠과 1·2위 맞대결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4라운드 레버쿠젠과 홈 경기에서 2대2로 비겼습니다.
김민재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약했습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뛴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며 3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3라운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풀 타임을 뛰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나란히 3연승으로 1, 2위를 달리던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반 7분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헤딩 골로 먼저 1대0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레버쿠젠도 전반 24분 알렉스 그리말도의 프리킥 득점으로 1대1 균형을 맞춘 가운데 전반이 끝났습니다.
이후 줄곧 1대1로 진행되던 경기는 막판에 서로 한 골씩 주고받으며 요동쳤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후반 41분 레온 고레츠카의 왼발 슈팅으로 2대1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추가 시간 알폰소 데이비스의 반칙으로 레버쿠젠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키커로 나선 에세키엘 팔라시우스가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나란히 3승 1무를 거둔 두 팀은 골 득실에서 1골을 앞선 레버쿠젠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바이에른 뮌헨은 2위에 자리했습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날 볼 터치 118회, 패스 101회로 양 팀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평점은 6.66점을 받아 선발로 나온 11명 가운데 7번째에 해당하는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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