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학자금 대출 이자 전액 지원

황태종 2023. 9. 16.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김동현 광주시 교육정책관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고물가 및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만8858명에 달하는 지역 대학(원)생 등의 학자금 대출 이자 12억6500만원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원) 재·휴학생, 5년 이내 졸업생 대상...10월 19일까지 접수
광주광역시<사진>가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키로 하고 지역 대학(원) 재·휴학생 및 5년 이내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1학기부터 2023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누적분에 대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시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자이다.

단, 타 기관이나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는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초본, 대학 재학(휴학) 증명서 및 졸업(예정) 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오는 10월 19일까지 광주시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교육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서류 검토, 대출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중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계좌로 이자를 입금할 예정이다.

김동현 광주시 교육정책관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통해 고물가 및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만8858명에 달하는 지역 대학(원)생 등의 학자금 대출 이자 12억6500만원을 지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