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생활문화예술제 개최…문화예술동아리 29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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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축제인 '2023 영주생활문화예술제'가 16일 개막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이하 영주예총)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영주지역 29개 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17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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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지역 생활문화 동아리 축제인 '2023 영주생활문화예술제'가 16일 개막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이하 영주예총)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영주지역 29개 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해 17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첫날 오후 7시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초청가수 송수영의 축하공연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백 색소폰앙상블동호회, 사랑의 하모니 등 지역의 10개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공연한다.
둘째날인 17일 오후에는 민요, 통기타, 아코디언, 오카리나, 색소폰, 취타대 등 9개 동아리 공연이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백현경의 바이올린 연주, 초청가수 진시몬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영주영상회, 하얀수채화, 가선당전통매듭 등 10개 단체의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예술제는 영주지역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삶 속에 깊숙이 녹아 있는 재능과 역량을 뽐내고, 동아리 상호간 교류와 활성화로 지역 생활문화예술 부흥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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