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남기리' 김남길-이상윤, 바다 건너 제주行‥특별 케미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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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남기리' 4부 '땅끝 미황사 & 제주도' 편이 방송된다.
'뭐라도 남기리' 4부 '땅끝 미황사 & 제주도' 편에서 배우 김남길과 이상윤은 땅끝 미황사와 제주도를 찾아 카메라 밖 진짜 세상 이야기를 들으러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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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남기리' 4부 '땅끝 미황사 & 제주도' 편이 방송된다.
MBC와 라이프타임이 공동제작한 열혈배우 바이크 유랑기 '뭐라도 남기리'는 배우 김남길이 길동무 이상윤과 함께 전국 오지를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우리 시대 멘토를 만나 진짜 세상 이야기를 담는 4부작 프로그램으로 16일 마지막 4부가 방송된다.
'뭐라도 남기리' 4부 '땅끝 미황사 & 제주도' 편에서 배우 김남길과 이상윤은 땅끝 미황사와 제주도를 찾아 카메라 밖 진짜 세상 이야기를 들으러 길을 떠난다. 남길과 상윤은 특히 제주 편에서 그동안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쌓아온 둘만의 특별한 케미를 한껏 발산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신부가 경주마 하는 거 이상하죠?" 더블린 차도남!
바다 건너 제주도로 달려간 남길과 상윤은 신부이자, 목장 대표이자, 수의사인 아일랜드 출신 이어돈(마이클 리어던) 신부를 만난다. '더블린 차도남'이란 풍문과 달리, 장난기 어린 미소와 푸근한 풍채가 마치 산타클로스를 연상케 하는 이어돈 신부는 목장에서 낙농업, 경주마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신부가 사업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어린이집부터 청소년 회복 지원시설, 요양원, 호스피스 병원까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케어하기 위해서다.
현역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경주마의 윤기 나는 근육질 몸에 반해, 연신 쓰다듬기를 멈추지 못하는 두 배우! 직접 먹이를 주고, 내친김에 비를 뚫고 방목장을 달려 말들과 함께 신나게 달리기도.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이어돈 신부를 위해 남길과 상윤은 만찬을 준비한다. 더 맛있는 음식을 해드리기 위해 통 생고기를 선택하고, 고기를 썰기 위해 오랫동안 운동으로 다져온 팔 근육을 총동원했지만, 결국 가위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고기 양념에 실패한 남길을 위해 '맛잘알' 상윤이 나서 제육볶음을 간신히 구제하자, 과거 철판볶음밥 식당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볶음밥만은 멋지게 성공해낸다. 두 시간 만에 정성스레 차려낸 사제 정식은 과연 어떤 맛일까?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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