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은 1세트만 투입... 주전 쉬어간 흥국생명, 히메지에 첫 연습경기 패배

권수연 기자 2023. 9. 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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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짧은 몸풀기 후 휴식을 취한 가운데, 흥국생명이 일본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에서 패배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15일,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열린 빅토리나 히메지와의 연습경기에서 주축선수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하루 전인 14일, 전지훈련지인 JT마블러스 체육관에 도착한 후 곧바로 오후 훈련을 펼친 흥국생명은 이 날 히메지시까지 이동해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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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와의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는 흥국생명 선수단, 흥국생명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김연경이 짧은 몸풀기 후 휴식을 취한 가운데, 흥국생명이 일본 전지훈련 첫 연습경기에서 패배했다.

흥국생명은 지난 15일,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열린 빅토리나 히메지와의 연습경기에서 주축선수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김연경은 1세트에만 투입되어 6득점을 올렸고, 주장 김미연이 14득점, 정윤주와 박현주가 각각 10득점을 올렸다.

하루 전인 14일, 전지훈련지인 JT마블러스 체육관에 도착한 후 곧바로 오후 훈련을 펼친 흥국생명은 이 날 히메지시까지 이동해 원정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부임 후 첫 원정경기에 나선 아본단자 감독은 경기 후 "어제 도착 후 오늘 바로 연습경기를 진행했기 때문에 선수들의 현지 적응과 몸을 푸는 데 중점을 두고 경기를 펼쳤다"며 "앞으로 3번의 연습경기가 더 남았는데 리시브 완성도를 더 높이고, 미들 블로커와 세터와의 속공 호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은 16일 JT마블러스와 두 번째 연습경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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