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에 40년 전 살인 고백했다 체포된 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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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원 환자가 간호사에게 40년 전 저지른 살인 사건을 고백했다가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위스콘신 수 매디슨 지역 병원의 한 환자가 간호사에게 미해결 살인사건 용의자임을 고백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 간호사는 환자가 거의 40년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미제사건의 용의자라고 말했다고 경찰에 신고 했다.
버논 카운티 보안관 스콧 비에르코스는 "용의자를 피해자의 죽음과 연결시킬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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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머리와 개는 발견되지 않아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한 병원 환자가 간호사에게 40년 전 저지른 살인 사건을 고백했다가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위스콘신 수 매디슨 지역 병원의 한 환자가 간호사에게 미해결 살인사건 용의자임을 고백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 간호사는 환자가 거의 40년전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미제사건의 용의자라고 말했다고 경찰에 신고 했다.
1985년 당시 24세였던 피해자 테리 돌로위는 위스콘신대학교 재무학과 학생으로 발렌타인데이에 버논 카운티에서 실종됐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자택에서였다.
그녀는 약혼자인 러셀 화이트티가 실종신고를 한지 나흘만에 목이 잘리고 그을린 시신 상태로 발견됐다. 그녀의 머리와 강아지는 이후 발견되지 않았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용의자는 당시 농부이자 피해자 약혼자의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가 간호사에게 정확히 무엇을 말했는지, 왜 자백을 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버논 카운티 보안관 스콧 비에르코스는 “용의자를 피해자의 죽음과 연결시킬 수 있는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5년 간 이 사건을 수사해온 그는 환자의 자백만으로는 혐의를 확인하는 데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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