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투정보기술,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글로벌 공간정보 시장 개척 위한 업무협약

㈜지오투정보기술(오정환 대표)은 지난 7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손우준 원장)과 산관협력을 위한 상호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오투정보기술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양 기관의 우호와 기술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간정보 시장 개척을 위하여 상호 전문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의 협약한 내용을 보면, △국내·외 공간정보 사업 협력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2025년도 국토교통 ODA 사업 협력 △기타 양 기관 간 협력관계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공간정보 인재양성, 공간정보 산업조사, 공간정보오픈플랫폼(V-World) 운영, 국제협력 등 공간정보 산업 진흥을 위해 다방면의 업무를 추진 중에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 지정 기관으로,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여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관계자는 "21세기 글로벌 경쟁시대,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공간정보 산업에서 앞으로 있을 ㈜지오투정보기술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투정보기술은 위치·공간정보 취득, 제작, 가공, 서비스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도시계획, 긴급구조, 저작권보호, 전시안내, 감사분석 등 공간정보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최근 우즈베키스탄 인하대학교와의 합작법인인 'Geo2 IUT Global JV'를 필두로 하여 키르기즈 공화국, 타지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다수 국가에 우리 공간정보 기술의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