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핫가이’ 덱스, 그가 구매한 ‘드림카’ 스포츠 세단은?[누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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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루칩으로 떠오른 방송인·유튜버가 있습니다.
이른바 '덱카'(덱스의 차)로 불리는 이 차는 바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입니다.
랜서 에볼루션은 미쓰비시가 일반 승용차인 랜서를 고성능화해 만든 스포츠 세단입니다.
미쓰비시가 이 차를 만든 이유는 모터스포츠 대회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출전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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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스포츠 세단…WRC 최종 우승도
미쓰비시, 전동화 전환 맞춰 2015년 단종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최근 블루칩으로 떠오른 방송인·유튜버가 있습니다. 바로 덱스(본명 김진영) 입니다.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으로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MBC ‘피의게임’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덱스는 넷플릭스 콘텐츠 ‘솔로지옥 2’에 출연하며 ‘국민 메기남’으로 등극하기도 했죠. 남·녀 팬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방송, OTT 가릴 것 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
1992년 랜서 에볼루션을 출시한 미쓰비시는 1994년부터 바로 WRC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1998년 팀과 선수 모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유럽과 일본 완성차 제조사의 경쟁이 본격화한 것이죠.
미쓰비시는 이보다 앞선 2015년 랜서 에볼루션을 단종했습니다. 크로스오버,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전환을 위해 차종 개발·생산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적 결단이었습니다. 완성차 기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미쓰비시 브랜드가 판매 침체기를 겪으며 제품군을 손봐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합니다.
모터스포츠 팬들로서는 아쉬운 결정일 테지만, 여전히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WRC를 찾고 있습니다. 전동화 전환기에도 고성능 차량을 만들어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는 동시에 강력한 내구성까지 갖췄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WRC는 모나코에서 시작해 일본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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