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교육센터, 초등 방과후 온라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운영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오는 10월5일부터 11월28일까지 초등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초등 방과후 온라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및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3-스텝 ABCD 프로그램 ▲제2외국어 스페인어 프로그램 ▲북메이트 프로그램의 3가지 영역에 6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3-step ABCD 프로그램은 사전탐구-수업-수업 후 성찰활동의 3단계 학습 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4개의 ABCD 과정(Animation, Board game, Cartoon, Design skills class)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1:6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에서 애니메이션, 보드게임, 만화, 디자인 등 학생 친화적 소재를 중심으로 수업을 구성해 학생들의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과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및 의사소통 신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제2외국어 스페인어 프로그램은 대구외국어고등학교의 스페인어 교사와 함께 1:6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스페인어 기초회화를 익히고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여러 국가의 문화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다.

북메이트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멘토)과 초등학생(멘티)을 1대 1로 매칭해 영어 독서 활동, 영어 도서 내용에 대한 퀴즈 풀기, 영어 도서 소리 내어 읽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읽기 실력을 키운다.

안영자 대구교육연수원장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학습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한 방과 후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국어 기초·기본학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