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가대표 출신 정대세 "선수생활 미련 없어,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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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정대세가 현역 시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탓에 선수 생활에 전혀 미련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TV조선 교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정대세와 그의 아내 명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재일 조선인으로 북한 국가대표 경력도 있는 정대세는 K리그를 비롯해 일본, 독일 리그에서 뛰었다.
지난해 일본의 FC 마치다 젤비아에서 은퇴한 정대세는 "선수 생활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며 "아예 미련이 없다.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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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정대세가 현역 시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탓에 선수 생활에 전혀 미련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TV조선 교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정대세와 그의 아내 명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MC 허영만과 만나 전남 순천으로 밥상 여행을 떠났다.
정대세는 식사 도중 선수 은퇴 당시를 떠올렸다. 재일 조선인으로 북한 국가대표 경력도 있는 정대세는 K리그를 비롯해 일본, 독일 리그에서 뛰었다.
지난해 일본의 FC 마치다 젤비아에서 은퇴한 정대세는 "선수 생활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며 "아예 미련이 없다. 솔직히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정대세는 "나이 많은 선수가 되니까 벤치나 (주전 선수들) 뒤에서 다른 사람을 북돋아 주는 역할을 원하더라"며 "저는 계속 뛰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휴식기를 가지면서 축구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며 "몇 년 후에 지도자로 변신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쉬고 있는 지금 정말 행복하다. 아내에게 잡혀 살고 있긴 하지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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