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빅리그 복귀...김하성과 막판 '몰아치기'할까?

강해영 2023. 9. 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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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에 복귀했다.

샌디에이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을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시키고 이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합류하라고 밝혔다.

부상에서 회복한 최지만은 지난 6일부터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최지만은 재활 7경기에서 25타수 4안타 4볼넷 7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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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과 김하성
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에 복귀했다.

샌디에이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을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시키고 이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합류하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지난달 흉곽 염좌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에서 회복한 최지만은 지난 6일부터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다.

최지만은 재활 7경기에서 25타수 4안타 4볼넷 7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초부터 좋지 않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트레이드된 후 시즌을 맞았으나 아킬레스건 부사으로 전반기를 날렸다.

복귀 후 타격감을 올리고 있었는데 샌디에이고로 전격 트레이드됐다.

샌디에이고에서 새출발을 하는가 했으나 또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흉곽 염좌로 사실상 후반기도 날렸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고작 30경기에 나서 0.179/0.239/0.440의 슬래시를 기록했다. 홈런은 6개를 쳤다. 11타점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최지만은 남은 10여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다소 침체에 빠진 김하성과 막판 몰아치기를 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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