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13세 연상 아내와 결혼 27년만 이혼 ‘충격’ [할리우드비하인드]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휴 잭맨이 이혼을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피플은 9월 15일(현지시간) 배우 휴 잭맨과 배우 겸 영화제작자인 데보라 리 퍼니스가 결혼 27년만에 이혼한다고 보도했다.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성명서를 통해 "멋지고 사랑스러운 결혼생활을 하며 부부로서 30여년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건 축복이다. 우리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고 각자의 성장을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 가족은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항상 우리의 최우선 순위이다. 감사와 사랑, 친절함으로 다음 장을 시작할 것"이라며 "우리 가족은 삶의 변화를 헤쳐나가고 있고, 사생활을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1995년 호주 TV 시리즈 촬영장에서 만난 후 서로에게 빠르게 빠져들었고 1996년 6월 결혼했다. 2000년 5월 아들 오스카 맥시밀리안, 7월 딸 에바를 공개 입양했다.

두 사람은 13세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할리우드 대표 잉꼬부부로 불려왔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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