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올해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5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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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올해 두 번째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남구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남구는 지난 5월 올해 1차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15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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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영안정자금을 올해 두 번째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남구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남구는 지난 5월 올해 1차 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2차로 15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5천만원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대출 이자의 2%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26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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