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녀 스타 “동료 정찬성 은퇴 보고 울컥”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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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은 같은 훈련팀에서 운동한 종합격투기 후배 선수한테 국적과 성별을 초월한 감동을 준 존재였다.
정찬성은 8월26일 관중 1만263명이 입장한 싱가포르실내체육관에서 전 페더급(-66㎏) 챔피언 맥스 홀로웨이(32·미국)와 UFC 파이트 나이트 225 메인이벤트 KO패로 종합격투기 경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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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은 같은 훈련팀에서 운동한 종합격투기 후배 선수한테 국적과 성별을 초월한 감동을 준 존재였다.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수용인원 2만)에서는 9월17일(이하 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227이 열린다. 여자플라이급(-57㎏) 14위 트레이시 코르테스(30)는 재스민 야수다비치우스(34·캐나다)와 맞붙는다.
정찬성은 8월26일 관중 1만263명이 입장한 싱가포르실내체육관에서 전 페더급(-66㎏) 챔피언 맥스 홀로웨이(32·미국)와 UFC 파이트 나이트 225 메인이벤트 KO패로 종합격투기 경력을 마무리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파이트 레디’는 ▲헤비급(-120㎏)·라이트헤비급(-93㎏) 존 존스(36) ▲밴텀급(-61㎏)·플라이급 헨리 세후도(36) ▲플라이급 데이베송 피게이레두(36·브라질) ▲여자스트로급(-52㎏) 장웨이리(34·중국) 등 UFC 챔피언 4명을 배출한 명문 체육관이다.
코르테스는 “겸손하고 예의가 발라 오만불손함과 거리가 멀었다. 훈련은 열심히 했고 경기에서는 항상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누가 일부러 시켜도) 절대 정찬성에 대해서는 나쁘게 말을 할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코르테스는 “옥타곤(UFC 경기장)에 들어갈 때마다 용감하게 모든 걸 불태우며 관중과 시청자한테 영감을 주는 것을 다들 목격했다. 종합격투기선수들에게 ‘절대 물러서지 않는 파이팅을 열망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정찬성 미국 무대 활약을 요약했다.
정찬성 UFC 공식 랭킹은 2013년 3위가 커리어 하이다. 챔피언을 포함하면 4번째 서열이었다는 얘기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 기준으로는 2020년 2~4분기 UFC 페더급 3위(챔피언 제외 2위)까지 올라갔다.
정보분석 기업 ‘닐슨코리아’ 8월26일 공개 자료에 따르면 정찬성 마지막 경기를 포함한 UFC 파이트 나이트 225 케이블 채널 시청자 규모는 전국 4위 및 수도권 3위다.
같은 날 KBO리그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는 전국 시청자 6위, SSG 랜더스-두산 베어스는 수도권 시청자 9위였다. 종합격투기 대회가 프로야구보다 더 인기를 끈 것이다.
정찬성은 ▲구독자 108만 유튜브 계정을 통한 종합격투기 원석 찾기 ▲지도자로서 체육관 3호점 오픈 준비 ▲에너지 음료 등 편의점 브랜드 GS25와 코리안 좀비 캐릭터 캠페인 전개 ▲프랜차이즈 업체 ‘도시맥주’와 협업한 첫 매장 개점 등 은퇴 후에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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