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추석 물가 안정 나선다…성수품 20개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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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해 성수품 가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실장으로 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농·축·임·수산물 등 20개 품목에 대한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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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해 성수품 가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실장으로 한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농·축·임·수산물 등 20개 품목에 대한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점검에 나선다.
또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매점매석 행위, 축산물 계량 위반행위, 섞어 팔기, 부정 축산물 유통, 외식 및 숙박 요금 과다인상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이달 18∼27일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주간으로 정해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주차를 허용하고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구매 요금 환급 등을 추진해 소비 진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16일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과 소상공인 모두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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