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충북 주택 전셋값 상승 전환…1년 1개월 만에 반등

김형우 2023. 9.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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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북의 주택 전셋값이 1년 1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충북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5% 올라 지난 7월(0.09%) 이후 1년 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 대비 0.06% 상승했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0.01%씩 올랐다.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0.01%와 0.05% 오르며 상승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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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지난달 충북의 주택 전셋값이 1년 1개월 만에 반등했다.

부동산 중개업소 지나는 시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충북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5% 올라 지난 7월(0.09%) 이후 1년 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 대비 0.06% 상승했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0.01%씩 올랐다.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0.07% 오르며 석 달 연속 상승했다.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0.01%와 0.05% 오르며 상승으로 돌아섰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16일 "이달 들어 지역 아파트값을 중심으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셋값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하락한 가격을 일부 회복하는 과정으로 상승이 계속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기준 주택 전월세전환율(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은 7.1%로 전월과 같았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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