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도 日이 먼저 추락...日 교사 급여, OECD 평균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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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급여, 극성 민원 등으로 최근에는 기피 직업으로 분류되는 일본 교사의 급여가 국제 평균 아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요미우리신문이 인용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교사 급여는 4만7349달러로, 회원국 평균인 5만3456달러를 6107달러 밑돌았다.
일본의 교사 기피 현상은 초등학교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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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요미우리신문이 인용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교사 급여는 4만7349달러로, 회원국 평균인 5만3456달러를 6107달러 밑돌았다.
비교할 수 있는 36개국 중 23번째였다. 룩셈부르크가 11만2008달러로 가장 많았고 독일이 9만6742달러로 2위였다. 이어 네덜란드가 8만4862달러로 높았다.
일본의 교사 기피 현상은 초등학교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2000년 12.5대 1이었던 일본의 전국 공립초등학교 교원 채용시험 경쟁률은 2020년 2.7대 1로 급락했다.
안드레아스 슈라이어 OECD 교육기술국장은 "급여는 교직의 매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일본에서는 (교원 급여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학급별 자녀 수를 줄여 교원을 늘리는 정책보다 교원 처우를 개선하는 정책이 자녀 학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데이터가 있다고 소개했다.
일본 공립학교 교원의 급여제도는 교원 급여특조법에 따라 방과후 학교 등 수당이 없는 대신 기본급의 4%를 일률적으로 더 주는 구조다.
문부과학성은 이 같은 제도를 손질해 처우 개선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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