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이번 주말 고척돔 공연…175만 월드투어 '본 핑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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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11개월간 전 세계 34개 도시를 돌며 175만명을 끌어 모은 월드 투어 '본 핑크' 피날레를 서울에서 장식한다.
K팝 걸그룹 중 2만명 규모의 고척돔에서 공연하는 건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블랙핑크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하루 앞둔 전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영상 메시지에서 "서울에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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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11개월간 전 세계 34개 도시를 돌며 175만명을 끌어 모은 월드 투어 '본 핑크' 피날레를 서울에서 장식한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이날과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본 핑크 - 파이널 인 서울'을 연다. K팝 걸그룹 중 2만명 규모의 고척돔에서 공연하는 건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국내 공연은 작년 10월 '본 핑크' 출발을 알린 케이스포돔 콘서트 이후 11개월 만이다. 17일 공연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로 실시간 생중계한다.
블랙핑크는 작년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이후 출발한 이번 투어에서 K팝 걸그룹 역사를 써왔다.
지난 7월15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5만5000명 규모로 공연을 열었다. 최근엔 23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4개 도시 5회차 북미 앙코르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메트라이프서 연속 두 번 공연을 진행했으며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오라클 파크, 다저 스타디움에 전세계 걸그룹 최초로 입성했다.
특히 지난 4월엔 세계 최대 대중음악 축제로 통하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나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고척돔 공연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멤버들 간 재계약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라 업계의 관심이 크다. 특히 현재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멤버 리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핑크는 서울 앙코르 공연을 하루 앞둔 전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영상 메시지에서 "서울에서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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