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소속팀 복귀하자마자 득점…시즌 5호골 작렬

채태병 기자 2023. 9. 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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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조규성(미트윌란)이 A매치에 이어 소속팀에서도 골맛을 봤다.

조규성은 16일(한국시간) 덴마크 비보르 아레나에서 열린 미트윌란과 비보르의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 2대 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이번 득점은 조규성의 시즌 5호골(리그 4호골)로, 지난달 18일 오모니아 니코시아(키프로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차 예선 이후 약 1개월 만에 소속팀에서 기록한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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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FC 미트윌란 소속 축구선수 조규성. /사진=뉴스1


축구선수 조규성(미트윌란)이 A매치에 이어 소속팀에서도 골맛을 봤다.

조규성은 16일(한국시간) 덴마크 비보르 아레나에서 열린 미트윌란과 비보르의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 2대 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A매치 기간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조규성은 이날 리그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앞서 조규성은 지난 13일 한국 대표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바 있다.

비보르전에서 조규성은 0대 0으로 팽팽하던 후반 7분 득점했다. 조규성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맞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득점은 조규성의 시즌 5호골(리그 4호골)로, 지난달 18일 오모니아 니코시아(키프로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2차 예선 이후 약 1개월 만에 소속팀에서 기록한 득점이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선제골에도 비보르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미트윌란은 후반 10분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0분 프란쿨리누가 다시 앞서는 골을 넣었지만, 후반 37분 다시 비보르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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