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대 등 6개 대학서 '42경산' 교육생 모집 설명회

경산시청 전경(경산시 제공)/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산시는 자기 주도형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인 '42경산' 교육생 모집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다음달 12일까지 경상대, 경북대, 부산대, 포항공대, 울산대, 영남대 등 6개 대학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입학 절차와 교육 일정, 교육생 복리 혜택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액 국비 사업으로 운영하는 '42경산'은 문제해결식 실전 역량을 키우는 SW교육 프로그램으로, 경산시가 지난 7월 세계 최고 SW교육기관인 프랑스 '에꼴42'와 계약을 통해 교육 라이센스를 획득했다.

'42경산'은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교육과정으로 문제 해결, 프로젝트 수행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동료평가를 기반으로 실전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월 1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이달 말부터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테스트 후 선발되면 본인이 직접 방문해 체크인 미팅에 참여해야 교육생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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