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0.60% 하락-니콜라 3.48% 급등, 전기차 혼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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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기술주 매도세로 일제히 하락했으나 미국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이는 등 비교적 선방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60%, 루시드는 1.50% 하락한 데 비해 니콜라는 3.48%, 리비안은 0.29% 각각 상승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하여 일제히 하락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0.60% 하락에 그치며 비교적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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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기술주 매도세로 일제히 하락했으나 미국의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이는 등 비교적 선방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60%, 루시드는 1.50% 하락한 데 비해 니콜라는 3.48%, 리비안은 0.29% 각각 상승했다.
이날 미국증시는 기술주 매도세가 출현하여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가 0.83%, S&P500이 1.22%, 나스닥이 1.56%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가 3.69%,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4.82% 급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01% 급락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0.60% 하락에 그치며 비교적 선방했다. 테슬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0.60% 하락한 274.39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도 전거래일보다 1.50% 하락한 5.92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0.29% 상승한 24.18달러를, 니콜라는 3.48% 급등한 1.19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니콜라는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들과 대화를 갖고 곧 수소전지 트럭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자 주가가 32% 이상 폭등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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