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19~20일 취·창업 및 대학원 박람회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 전경. (사진=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대학교는 총학생회와 함께 학생들의 취업·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원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3 부산대학교 드림페스타'를 오는 오는 19~20일 부산 금정구 대학 내 넉넉한터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 설계에 나선 부산대 학생과 우수인재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 간의 현장 만남을 위한 '취업·창업 박람회'와 대학원 과정 교육·연구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오픈랩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취업·창업 박람회는 19일, 오픈랩데이는 20일에 넉넉한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먼저 취업·창업박람회는 주택도시보증공사, HD현대그룹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넥센 등 총 49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더불어 창업존과 청년참여 프로그램, 이벤트 등 총 70개 부스를 운영한다.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창업존(창업체험, 창업홍보 등),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창업존은 ▲창업중심대학 선정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소개 및 우수아이템을 선정하는 '창업아이디어존' ▲창업활동 소개 및 원스톱 창업상담이 실시되는 '창업홍보(상담)존' ▲커피창업 실습, 드론제작 실습 등 창업활동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는 '창업체험존' ▲프로필 및 증명사진 촬영 등 '이벤트존' 등 총 4개 영역별로 다양한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토크콘서트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넉넉한터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박상화 푸드트래블 대표와 하헌중 온더핏 대표를 초청해 '선배 창업가에게 듣는 창업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동부고용센터가 청년참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퍼스널 컬러와 이미지 메이킹, 드림페스타 미니게임 등 이벤트 부스가 설치된다.

이어 20일 열리는 진로박람회 '오픈랩데이'는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거나 학부 이상으로 교육·연구 심화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부산대에서는 처음 마련한 것으로, 인문·사회·자연·공학·의학 등 46개 연구실에서 다양한 분야의 최신 학문연구 및 학과를 소개하고, 진로·적성검사를 위한 효원상담원 등 학내기구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특히 대학원 진학과 학업·연구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내 우수 신진연구자(교수)가 직접 '진로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신영준 동기부여 전문가를 초청해 ‘대학원 생활백서’를 주제로 자기 계발과 미래 목표 달성에 영감을 주기 위한 강연도 갖는다.

오픈랩데이는 부산대 학부생 뿐만 아니라 부산대 대학원에 관심 있는 타 대학 학부생들에게도 열린 행사로 마련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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