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에 "우리 딸이 사인 받아 달래" 팬심 고백[형따라마야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명품 배우 김성균이 자신의 딸이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THEBOYZ) 주연의 팬이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일곱 번째 열쇠를 얻기 위해 마야의 밥상을 찾아 나선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마야 도시 꼬바 정글 속에 위치한 마을 슈나안 깝의 유까떼꼬(유까딴반도에 거주하는 마야 부족 중 하나) 원주민 집에 도착했다.
이에 유까떼꼬 원주민들은 식사를 대접했고,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화답키 위해 보쌈과 차야 된장국을 요리하기 시작했다.
이어 잠시 휴식을 취하던 주연은 김성균에게 "7일 동안 가족이랑 떨어져 있던 적이 자주 없으시지?"라고 물었고, 김성균은 "엄청 많지 촬영할 땐. 지방 촬영 갈 때는 짐 가방 싸들고 다녀"라고 답했다.
김성균은 이어 "그래서 어제 통화했어. 우리 딸이랑"이라며 "너 사인 받아 달래"라고 알렸고, 주연은 "아 진짜? 초등학교 2학년인데 저를 아냐?"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차승원은 "주연이는 다 알지~"라고 주연에의 인기를 증언했고, 김성균은 "어"라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주연은 "제가 맛있는 초콜릿과 장난감을 사들고 한번 찾아뵙겠다"고 약속했고, 김성균은 "아 그래그래. 영광이네"라고 기뻐했다.
이에 차승원은 "나는 명품 신발 하나 사줘"라고 장난을 쳤고, 김성균은 "알겠다... 명품 집게 같은 거 있나?"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차승원은 "아 시끄러"라고 버럭 했지만, 김성균은 "명품 웍? 프라이팬?"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는 배우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고대 신비의 도시 마야에서 마야의 비밀을 풀 아홉 개의 열쇠를 찾아나가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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