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다음주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이란 정세 논의"

정윤영 기자 2023. 9. 1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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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와 별도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 총회를 계기로 뉴욕에 방문하는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한다면서 "양국 정상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유하는 민주주의 가치와 보다 안정적이고 통합된 지역에 대한 비전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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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9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와 별도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유엔 총회를 계기로 뉴욕에 방문하는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한다면서 "양국 정상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유하는 민주주의 가치와 보다 안정적이고 통합된 지역에 대한 비전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양국 정상은 이란을 어떻게 저지할지 효과적인 대응 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리번 보좌관은 덧붙였다.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의 거듭된 반대에도 이란은 그간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확대에 속도를 냈다. 이에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이란과 직접 대결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지난해 평가하기도 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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