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위반' 유명 김밥·떡볶이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어디

김문수 기자 2023. 9. 1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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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천국, 두끼떡볶이 등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 지점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내용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를 배달 및 판매하는 음식점 230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곳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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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를 배달 및 판매하는 음식점 2305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 결과 부적합 업체를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 전경. /사진=식약처
김밥천국, 두끼떡볶이 등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 지점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내용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류를 배달 및 판매하는 음식점 2305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곳을 적발해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경남 진주에 위치한 김밥천국, 경남 진해에 위치한 두끼떡볶이, 경남 양산에 위치한 신전떡볶이,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우리할매떡볶이 등 13곳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곳) ▲시설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건강진단 미실시(8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식약처가 검사 대상 음식점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 등 12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대장균 기준 위반으로 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에 대해 분기별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2021년 총 4881곳을 점검해 51곳이 적발됐고 지난해엔 총 2582곳 중 22곳이 적발됐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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