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 회복 기미, 국제유가 급등…WTI도 90 달러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자 중국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주요 산유국이 감산 기간을 연장,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경기 회복 소식이 전해져 중국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4.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자 중국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09% 상승한 배럴당 91.1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50% 상승한 배럴당 94.16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주간기준으로도 약 4% 급등했다.
이는 주요 산유국이 감산 기간을 연장,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경기 회복 소식이 전해져 중국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4.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의 예상치 3%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또 전월의 2.5%보다 높은 것이다. 이는 8월이 휴가철이어서 중국인들이 대거 여행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생산도 개선됐다. 8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의 예상치 3.9%를 상회하는 것은 물론 전월의 3.7%보다 높은 것이다. 중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똥오줌 치우는 김동성…폼은 쇼트트랙이라고" 아내 인민정 근황 공개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