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차인표 380조 기업 상속설 해명 “시부, 그런 재력가 아냐”(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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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과거 운영했던 회사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9월 15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차인표♡신애라 진실을 말할게요 수천억 상속의 진실 사실은 이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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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신애라가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과거 운영했던 회사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지난 9월 15일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차인표♡신애라 진실을 말할게요 수천억 상속의 진실 사실은 이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 말미 요즘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신애라는 “고민은 항상 있다”라며 “우리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막 기사들이 돌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애라는 “아버님이 해운업을 하시다가 2006년에 은퇴를 하셨다. 그 당시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3,000억 달러, 한화 380조였다고 한다. 많은 분이 그게 우리 아버님 회사의 수출액이라고 오해를 하셨나 보다”라며 “그게 기사화된 게 너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자꾸 인사를 받았다. 우리 아버님은 그런 재력가가 아니시고, 전혀 다른 분의 회사고 그 회사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우리는 알지도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차인표처럼 준수한 외모였던 시아버지에 대해 신애라는 “아주 온화하시고 단 한 번도 얼굴 붉히는 걸 며느리인 저는 본 적이 없다”라고 추억했다.
차인표의 아버지인 고(故)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은 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해 과거 수출 3,0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해운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 받아 1997년 산업 포상을 받았으며, 2006년 은퇴 당시 자녀들에게 주식을 물려주지 않고 경영권도 전문 경영인에게 넘겨줬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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