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누구도 파업 원치 않아‥車업계 더 내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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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포드 등 3대 자동차 회사 노동자가 포함된 전미자동차노조가 동시 파업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자동차 제조사에 추가 양보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전미자동차노조는 포드와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와 단체협상 시한을 넘김에 따라 미시간, 오하이오, 미주리주에 있는 3개 공장에서 동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앞으로 4년간 임금 최소 4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업체 측은 비용 증가에 따른 경쟁력 저하를 이유로 최대 20%의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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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포드 등 3대 자동차 회사 노동자가 포함된 전미자동차노조가 동시 파업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자동차 제조사에 추가 양보를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15일 긴급 연설을 통해 "누구도 파업을 원하지 않지만, 집단 협상을 위한 노동자들의 권리를 존중한다"며 "노동자들의 괴로움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수 세대에 걸쳐 자동차 노동자들은 산업을 위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포함해 많은 희생을 해 왔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동차 제조사들이 역대급 이윤을 올리는 점을 지적하며 "기록적인 기업의 이익은 기록적인 노동 계약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기록적인 수익은 기록적인 임금 계약을 통해 공유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전미자동차노조는 포드와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와 단체협상 시한을 넘김에 따라 미시간, 오하이오, 미주리주에 있는 3개 공장에서 동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앞으로 4년간 임금 최소 4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업체 측은 비용 증가에 따른 경쟁력 저하를 이유로 최대 20%의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2530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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