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다음주 목요일 젤렌스키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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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에 방문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P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방미 일정이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안 승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와 조율한 결과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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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방미 기간 의회 양당 의원과 만남 예정"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에 방문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미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의회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설리번 보좌관은 덧붙였다.
이밖에도 미국은 다음 주 중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원조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 지난 14일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 젤렌스키 대통령이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 후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WP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번 방미 일정이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지원안 승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와 조율한 결과 성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미 의회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240억달러(약 31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 예산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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