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155㎜ 포탄 월간 생산량 10만발로 늘릴 계획

박준호 기자 2023. 9. 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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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155㎜ 포탄의 월간 생산량을 2025년에 10만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미 국방부의 최고 무기 구매자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방부의 무기 구매 책임자 빌 라플랜트는 이날 회의에서 155㎜ 포탄 생산량에 대해 "2025년에는 매달 10만개가 (생산)될 것"이라며 "6개월~8개월 전에는 매달 1만4000개였는데, 지금은 매월 2만8000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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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AP/뉴시스]우크라이나 군이 동부 돈바스 전투에서 사용 중인 미국 제공의 견인 곡사포 M777의 155㎜ 포탄 모습. 2023.09.15.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국은 155㎜ 포탄의 월간 생산량을 2025년에 10만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미 국방부의 최고 무기 구매자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방부의 무기 구매 책임자 빌 라플랜트는 이날 회의에서 155㎜ 포탄 생산량에 대해 "2025년에는 매달 10만개가 (생산)될 것"이라며 "6개월~8개월 전에는 매달 1만4000개였는데, 지금은 매월 2만8000개"라고 말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155㎜ 포탄 수요가 급증했다고 가디언이 로이터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동맹국들이 하루에 수천 발의 포탄을 발사하는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급히 지원하면서, 자국 방어를 위한 물자가 부족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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