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홀란, FIFA ‘올해의 선수’ 놓고 또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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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놓고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 최우수선수 후보로는 메시와 홀란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일카이 귄도안(바르셀로나)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메시와 홀란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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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또 후보서 제외돼
FIFA는 부문별로 한 해 최고의 선수와 지도자를 뽑는 ‘더 베스트 FIFA 2023 어워즈’ 수상자 후보를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남자 최우수선수 후보로는 메시와 홀란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일카이 귄도안(바르셀로나)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7일 발표된 발롱도르 수상자 후보 30명에 들지 못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이 없었다.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메시와 홀란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36년 만의 우승으로 이끈 메시는 맨체스터시티의 트레블(3관왕) 달성에 앞장선 홀란과의 경쟁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해를 포함해 통산 최다인 7회 수상자다. 홀란은 첫 수상에 도전한다. 홀란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 시즌 역대 최다인 36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수상자는 FIFA 회원국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미디어, 팬 투표 결과 등을 합산해 선정한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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