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만에 카멘 노말 퍼스트 클리어 등장

“최강 군단장 걸맞은 노멀 난이도” 총 60시간 걸려 카멘 투구 격파 성공

- 로스트아크 카멘 노말 퍼스트 클리어 공격대

스마일게이트 MMORPG '로스트아크'가 어둠군단장 카멘 레이드를 출시한 가운데 노말 난이도도 3일 만에 퍼스트 클리어 파티가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13일 출시된 어둠 군단장 카멘은 노말 1610, 하드 1630 레벨이 입장 가능한 신규 군단장 레이드다. 8인 공격대로 입장할 수 있으며 레벨과 난이도 모두 현존 최고 수준이다.

노말 난이도 퍼스트 클리어 주인공은 941(건슬링어), 와이파이안좋네(배틀마스터), kamuz(호크아이), 백설당(바드), 키리토(데빌헌터), 엄가영(창술사), 블정점(블레이드), 윽엑쟝(바드)였다.

퍼스트 클리어 시각은 15일 오후 10시경이다. 총 2일 12시간이 걸렸다. 지금까지 출시된 군단장 레이드 노말 난이도 중 가장 오래 걸렸다. 역대 최강이라는 어둠 군단장 카멘의 위용을 보여준 셈이다.

퍼스트 클리어 이후 공개된 노말 난이도 기준 추가 기믹은 다음과 같다. 55줄 아재 패턴 후 전원 조작 반전 상태로 안전 지역을 찾는다. 생존에 성공하면 컷신 이후 8명 전부 개인 공간으로 이동한다.

이때 각자 캐릭터의 분신과 전투하는데 조작 반전 상태로 분신을 처치하지 못하면 사망한다. 서포터의 경우 각성기를 사용해야 한다. 분신을 처치하고 나면 카멘과의 전투가 다시 재개된다. 0줄 패턴은 노말 난이도에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퍼스트 클리어 공격대는 히든 니나브를 첫 에스더로, 55줄 이후 격돌 진행 시 웨이를 사용했다. 이난나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클리어 인증 사진은 클리어 순간 4관문 에스더로 변경되어 나온 탓으로 보인다.

해당 공격대는 커뮤니티 퍼스트 클리어 인증 게시글에서 "노멘 퍼스트 클리어 맞나", "아크라시아 우리 거야 절대 안 줘", "이게 인생이다" 등 유머러스한 소감을 남겼다.

퍼스트 클리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노말 드디어 퍼클이 나왔네", "퍼스트 클리어 축하한다", "대단하다", "너무 멋지다", "사멸도 할 수 있긴 하네" 등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카멘 레이드 출시 기념 하드 난이도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또한 일주일 안에 4관문 클리어 공격대가 등장하면 모든 유저에게 선물을 제공한다는 내기도 걸었다.

하지만 하드 난이도 3관문 클리어 공격대도 등장하지 않았다. 절망에 가까운 3관문 난이도로 유저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오전 1시 기준 3관문 하드 난이도 최대 진도는 HP 56줄로 알려졌다. 과연 일주일 만에 4관문을 성공하는 공격대가 등장할 지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카멘 노말 퍼스트 클리어 데빌헌터 시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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