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月 5만원으로 인상
오상도 2023. 9. 1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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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복지수당을 종전 월 3만원에서 내년부터 월 5만원으로 인상한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의 후속 조치로, 관내 복지수당 대상자 1200여명 가운데 700여명에게 인상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나머지 500여명의 전상 군경 및 무공수훈자 선순위 유족은 복지수당(월 3만원) 외에 보훈 명예수당(월 10만원)을 받는 점을 고려해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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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복지수당을 종전 월 3만원에서 내년부터 월 5만원으로 인상한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의 후속 조치로, 관내 복지수당 대상자 1200여명 가운데 700여명에게 인상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나머지 500여명의 전상 군경 및 무공수훈자 선순위 유족은 복지수당(월 3만원) 외에 보훈 명예수당(월 10만원)을 받는 점을 고려해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의 기존 수령자는 별도의 절차 없이 내년 1월분 수당이 지급되는 1월25일부터 인상된 수당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가 사망한 후 홀로 남은 배우자를 위한 복지수당을 종전보다 인상해 조금이나마 희생에 보답하려 한다”고 말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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