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포항 ‘도구 약전지구’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대상으로 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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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5일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공모에서 '포항시 도구약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이 선정됐다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구약전지구가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구리·신정리·약전리 일원의 시가지 및 하천 등 정비사업에 3년간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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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5일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공모에서 '포항시 도구약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이 선정됐다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공모를 통해 재해예방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도구약전지구가 소하천정비 및 펌프장 신설 등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도구약전지구가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구리·신정리·약전리 일원의 시가지 및 하천 등 정비사업에 3년간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하천 정비, 관로 정비, 분기수로 정비, 펌프장 1개소 설치, 유수지 신설뿐만 아니라 CCTV, 전광판, 음성안내 시스템 등 재해예방 인프라도 구축돼 주민 안전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해 포항은 힌남노 수해를 겪으며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양상을 예측할 수가 없고 그 피해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예방사업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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