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차태현에 “형 예능 중독 같아요” 왜? [택배는 몽골몽골]
임유리 기자 2023. 9. 16. 01:0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강훈이 차태현에게 예능 중독 같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김종국, 차태현, 장혁, 홍경민, 홍경인, 강훈이 다섯 번째 택배 배달을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험한 길을 이동하며 가슴 졸인 배우 차태현은 “하루에도 감정이 열두 번씩 바뀐다. 요 한 시간에 열두 번씩 바뀌었다 감정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홍경인은 “태현이는 생각해 보면 고생하는 거 진짜 못하는 애가 야외 예능을 되게 많이 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훈 역시 “그냥 편하게 있어도 되는데”라며 허리가 좋지 않은 차태현을 걱정했다.
이들의 말에 차태현은 “그러니까 말이야. 내가 제일 망각의 동물의 표본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훈은 “아니다. 형 예능 중독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의 진단에 차태현은 “우리는 우리를 객관적으로 잘못 본다. 우리끼리만 보고. 그런데 훈이는 우리를 다 본다”라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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