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내년 국방비 7% 증액 추진…GDP 대비 약 21%

이재설 2023. 9. 1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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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내년 국방비 지출을 전체 국내총생산(GDP) 대비 21% 수준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현지시각 15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가 승인한 내년 예산 초안에 따르면 국방비는 1조7천억 흐리브냐(약 61조 1천600억 원)로 올해보다 1천130억 흐리브냐(약 4조 700억 원) 늘어납니다.

재무부는 성명을 내고 내년 국방비 지출이 우크라이나 GDP 대비 21%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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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내년 국방비 지출을 전체 국내총생산(GDP) 대비 21% 수준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현지시각 15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가 승인한 내년 예산 초안에 따르면 국방비는 1조7천억 흐리브냐(약 61조 1천600억 원)로 올해보다 1천130억 흐리브냐(약 4조 700억 원) 늘어납니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무기와 장비, 드론, 탄약, 미사일이 늘어날 것"이라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성명을 내고 내년 국방비 지출이 우크라이나 GDP 대비 21%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드론 구입에 481억 흐리브냐(약 1조 7천300억 원)를 책정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내년 재정적자 규모는 1조 5천480억 흐리브냐(약 55조 8천억 원)가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27%인 GDP 대비 재정적자 규모는 내년 20.4%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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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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