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치트키 임영웅, '미우새'→'놀토'로 예능 접수 나선다[TF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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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하반기 열일을 시작했다.
다음 달 전국투어 시작을 앞둔 그는 '미운 우리 새끼', '놀라운 토요일' 등 여러 예능 출연을 예고하며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한다.
같은 해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 '뭉쳐야 찬다' 등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르며 '임영웅 매직'을 보여줬다.
일례로 2020년 4월 임영웅이 톱7 멤버들과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당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부 9.3%, 2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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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어 앞두고 예능 출연 예고
하반기 다양한 활약 기대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임영웅이 하반기 열일을 시작했다. 다음 달 전국투어 시작을 앞둔 그는 '미운 우리 새끼', '놀라운 토요일' 등 여러 예능 출연을 예고하며 대중과 더 가깝게 소통한다.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 톱7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던 시기인 2020년 이후 좀처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다. 한동안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나왔다. 이런 그가 최근 다양한 예능 출연 소식을 알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그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만으로도 반응은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 모(母)벤저스는 임영웅의 등장과 동시에 탄성을 내뱉으며 "박수를 아무리 쳐도 아깝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임영웅은 '보라빛 엽서'를 열창하며 모벤저스의 호응에 화답한다.
아울러 그는 이번 '미우새' 출연에서 직접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한 사연부터 신체 콤플렉스,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 등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가요계 입담꾼으로 소문난 그가 '미우새'에서 보여줄 예능감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더해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도 출연을 논의 중이다.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는 임영웅의 받아쓰기 실력은 어떨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놀토'는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샤이니 키, 소녀시대 태연, 넉살, 한해 등 고정 출연자들과 게스트들의 호흡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임영웅이 이들과 어떠한 재미를 만들어낼지 주목되는 가운데, 특히 동갑내기 키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그간 임영웅은 꾸준히 유튜브로 소통을 해왔지만, 방송 출연을 바라는 팬들의 목소리도 높았던 바다. 이에 임영웅은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친근감을 더하기 위해 예능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의 팬사랑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임영웅은 방송가 시청률 치트키로 통한다. 임영웅을 국민 가수로 만들어준 '미스터트롯'은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며 국내 트로트 신드롬에 불을 지폈다. 이후 톱7과 함께 출연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스핀오프 예능들도 줄줄이 시청률 대박을 치며 TV조선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같은 해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 '뭉쳐야 찬다' 등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르며 '임영웅 매직'을 보여줬다. 일례로 2020년 4월 임영웅이 톱7 멤버들과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당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부 9.3%, 2부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이 기록한 4.3%의 두 배가 넘는 시청률이자, 무려 4년 만에 두 자릿수를 넘긴 수치다. '미우새'와 '놀토'도 임영웅 효과가 얼마나 발휘될지 기대된다.
임영웅의 '열일'은 예능 출연에서 끝이 아니다. 그는 다음 달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 등으로 이어지는 2023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개최한다. 이 중 서울 공연은 10월 27~29일, 11월 3일~5일 6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그는 다음 달 10일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참석하해 무대를 꾸민다. 하반기를 가득 채울 임영웅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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