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국서 동물 세포 배양육 첫 판매 승인
KBS 2023. 9. 15. 23:57
[앵커]
미국에서는 지난 6월 동물의 세포를 채취한 뒤 배양해서 만든 배양육 판매를 처음 승인했는데요.
이 배양육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닭으로부터 채취한 세포로 만든 배양육입니다.
[기자 : "식감과 맛 모두 닭고기와 똑같아 배양육이라고 말해 주지 않으면 모를 것 같습니다."]
배양육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건강한 세포를 골라 단백질과 미네랄, 지방, 당분 등이 함유된 배양액에 넣습니다.
닭 체온과 비슷한 온도를 만들어 주면 세포가 늘어납니다.
한 달 정도 배양한 뒤 특수 기계로 가공해 닭다리살과 가슴살 등을 만듭니다.
이 회사는 가축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환경은 물론 동물 복지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합니다.
[조쉬 테트릭/굿미트 공동창업자 겸 CEO : "장기적으로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고 영양소가 많은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다만 비용 문제로 널리 보급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양승태 7년 구형 ‘사법농단’ 1심 마무리…관련 재판은 대부분 ‘무죄’
- “文정부, 부동산 통계 94회 조작” 22명 수사 요청…“조작 감사” 반발
- [단독] 학대 당한 ‘그림자 아이’ 130명…조사기간 밖 1만 명 더 있다
- 결혼식 당일에 ‘웨딩 촬영 노쇼’…신혼부부 400쌍 울렸다
- “홍 장군 논란에 실망”…육사 ‘명예 졸업증’ 반납
- 고물가 속 중고폰 늘었는데…“반년 만에 정지된 내 폰”
- 한쪽은 노숙, 한쪽은 관광객 맞이…참사 현장의 두 얼굴
- ‘쉰들러 목사’ 천기원 구속 기소…“탈북 청소년 6명 추행”
- “미군부대 취업 시켜주겠다”…취업 알선 사기 주의
- 위성사진에 드러난 리비아 참사 현장…‘전·후’ 비교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