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올림픽위원회 "내년 파리 올림픽, 보이콧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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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내년 올림픽을 보이콧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즈드냐코프 위원장은 다만 "현재 ROC의 공식 입장은 우리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가 권고되지 않는 것"이라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역시 올림픽 참가는 모든 선수의 도덕적 선택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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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내년 올림픽을 보이콧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타니슬라프 포즈드냐코프 ROC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우리는 모두 자유국가에서 함께 살고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원한다면 중립국의 선택지가 주어져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포즈드냐코프 위원장은 다만 "현재 ROC의 공식 입장은 우리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가 권고되지 않는 것"이라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역시 올림픽 참가는 모든 선수의 도덕적 선택이라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 올림픽이 내년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개막하는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측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개인 자격이자 중립국 소속으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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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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