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노조 무기한 파업…“큰 영향 없을 듯”

주아랑 2023. 9. 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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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민주노총 소속 울산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인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는 노조에 소속된 타워크레인 조종사 31명 중 절반 가량인 15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조 요구 사항은 임금 7% 인상, 자유로운 하계휴가, 충돌방지장치 설치 등입니다.

하지만 노조가 내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협상을 이어나갈 방침인데다 경기 침체 여파로 타워크레인 공정이 많지 않아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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