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마을공동체활동연구회, ‘창원 권역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모색

심영석 대표의원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하는 것 중요하다”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
창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을공동체활동연구회는 1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 마을생태계 조성 방안·의회 역할 도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과 기관 활동자를 대상으로 한 개별 심층 면접, 집단토의 주요 결과를 소속 의원, 민간 마을활동가들과 공유하고 세부 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책임연구원을 맡은 지혜연 ㈜에코실버 대표이사는 지난 9월 대전광역시 서구 기성동 주민자치회 ‘거문들 공유공간’과 ‘장태산 공정여행’ 탐방에서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마을공동체활동연구회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에 앞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특례시의회

심영석 대표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창진 권역별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기자(torso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