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6대 재건사업 지원...교통·항공 등

윤해리 2023. 9. 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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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교통과 공항, 댐 복구 등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지원을 위한 6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재건협력단,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양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6대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한국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는 키이우 지역에 전쟁으로 파괴된 교통 시설을 스마트 기술과 저탄소를 기반으로 복구하기 위한 광역 교통망과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우크라이나 최대 국제공항인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를 지원하기로 했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키이우 인근에 하수 처리 시설 재건 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파괴된 헤르손주 키호우카 댐 복구를 지원하고, 국가철도공단은 우크라이나 주요 철도 노선 개선과 고속화를 도울 계획입니다.

정부는 빠르게 사업 추진에 착수해 내년 타당성 조사를 마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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