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우려? 완전 루머....포스테코글루 "모든 선수 훈련 참여"

김대식 기자 2023. 9. 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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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무릎에 아이싱을 했던 것 회복을 위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에 있었던 사우디아라비아전 직후 손흥민이 무릎에 아이싱을 하고 이동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졌다.

손흥민이 사우디전을 거의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부상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이 빠지면 대체자가 없어서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토트넘이 14일 공개한 팀 훈련 영상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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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무릎에 아이싱을 했던 것 회복을 위한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2위, 셰필드는 승점 1점으로 17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심각한 루머에 시달렸다. 손흥민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9월 A매치에 참가하다가 무릎을 다쳤다는 이야기가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13일에 있었던 사우디아라비아전 직후 손흥민이 무릎에 아이싱을 하고 이동하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졌다.

당시 영국 '풋볼 런던'도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은 사우디전을 앞두고 오른쪽 무릎에 두꺼운 얼음주머니를 찬 모습을 드러냈다. 약간의 붓기나 불편함을 참기 위한 예방조치 일뿐이다. 위로되는 점은 그가 목발을 짚거나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이 사우디전을 거의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부상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 손흥민이 빠지면 대체자가 없어서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토트넘이 14일 공개한 팀 훈련 영상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A매치를 치르고 돌아온 선수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여한 것처럼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5일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사라지지 않았던 손흥민의 부상 우려를 완벽히 없애버렸다. 그는 "모두가 (훈련에) 돌아왔다. 회복 훈련을 더 많이 진행했다. 훈련을 잘 마쳤다. 이 순간 모두가 함께하고 있다"며 1군 선수 중 부상자가 없다고 확실하게 밝혔다.

다만 지오바니 로 셀소만 경기 소화 아직은 어려운 상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 셀소는 이번 주말에 뛰지 못한다. 어제 우리와 함께 훈련을 했지만 일주일을 더 기다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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