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6~17일 경부선 KTX 열차 총 13회 운행 재개

철도노조 총파업 여파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1일 서울역에서 탑승객들이 오가고 있다. 2023.08.11.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이번 주말 운행을 중지하기로 했던 경부선 KTX(고속열차) 가운데 총 13회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운행이 재개되는 열차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경부선 KTX 열차다. 16일 운행이 재개되는 열차는 △부산발 오전 9시 44분 KTX 88호 △서울발 오후 2시 41분 KTX 87호 △서울발 오전 7시 49분 KTX 13호 △부산발 낮 12시 30분 KTX 32호 △서울발 오후 4시 2분 KTX 125호 △부산발 오후 8시 36분 KTX 112호 △서울발 오후 7시 34분 KTX 61호다.

17일 운행이 재개되는 열차는 △서울발 오전 7시 49분 KTX 13호 △부산발 낮 12시 30분 KTX 32호 △서울발 오후 4시 2분 KTX 125호 △부산발 오후 8시 36분 KTX 112호 △서울발 오전 10시 57분 KTX 25호 △부산발 오후 4시 29분 KTX 94호다.

해당 열차의 승차권은 15일 오후 9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 홈페이지,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