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서 ‘탕’ 실탄 발사, 경찰이 조작 실수로

홍수현 2023. 9. 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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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총기 조작 도중 실수로 실탄을 발사해 경찰이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30분쯤 먹골파출소 소속 A 경위가 파출소 안에서 38구경 권총을 조작하던 중 실탄이 발사됐다.

A 경위는 "실탄을 제거하고 격발 연습을 한 뒤 다시 실탄을 장전한 상태에서 총기를 만지다 실수로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경위가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하고 청문회를 열어 징계 수준 등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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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서울 중랑구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이 총기 조작 도중 실수로 실탄을 발사해 경찰이 감사에 착수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30분쯤 먹골파출소 소속 A 경위가 파출소 안에서 38구경 권총을 조작하던 중 실탄이 발사됐다.

A 경위는 “실탄을 제거하고 격발 연습을 한 뒤 다시 실탄을 장전한 상태에서 총기를 만지다 실수로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위가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하고 청문회를 열어 징계 수준 등을 정할 방침이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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